저는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지인으로 부터 지문적성검사를 소개를 받았습니다.



검사결과의 정확도는 90%이상이라 생각됩니다.

결과가 나와서 상담이 끝난 지금의 심정은 생각이 정리된 느낌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성향인가, 저런 성향인가 늘 불확실하게 알며 긴가민가 했었는데 뭔가 정확하게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큰애 같은 경우 매번의 갈등을 겪으면서 재가 왜 저러나 하며 다그치기만 했었는데 주관이 강한 성격과 고집이 있음을 이해 못했던 저의 무지였던것 같습니다.



오늘 상담을 통해 아이에게 소리치고 명령하기 보단 이해시키고 설명하고..... 하는 부모의 자세를 가져야겠단 생각입니다.



딸애 같은 경우는 오늘 상담이 없었다면 모든걸 간과하고 넘어갈 뻔 했습니다. 언제나 말 잘듣고, 잘 따라서 아무 문제없이 다 잘할줄만 알았는데 그렇게 예민하고 주변환경이 중요한지 미처 신경쓰지 못했습니다.



제 자신에 대한 검사 또한 많은 궁금증도 풀렸고 아이들에 대한 훈육방향도 감이 잡히고 ....



오랜만에 속시원한 상담이였던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