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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1% 명문대생들 상담하고 꺠달은 이것!!

관리자 2023년 10월 16일 11:21 조회 40


"일자리가 교육의 성패 좌우"…신간 '대한민국의 학부모님께'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일자리를 생각한다면 대학입시가 아니라 직업을 목표로 두고 교육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되는 과목으로 '수학'을 꼽았다.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이 대체하기 쉬운 업무가 문과 계열 전공으로 예측되는 데다가 데이터 처리나 인공지능 등 이과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전략적인 사고 없이 "수학이 싫다는 이유만으로 문과를 선택한다면 대학입시를 하기도 전에 이미 미래의 취업에 있어서 상당한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고 지적한다.

"자녀가 한국의 수학 교과를 포기할지언정 숫자나 수리에 대한 흥미까지 잃게 두어서는 안 됩니다. 아이들 모두가 수리에 능하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이 노력한다고 해도 모두 능통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대 사회, 그리고 급격하게 바뀔 미래 사회에 적응하려면 숫자와 수리에 대한 공부를 포기하는 것은 너무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아니 국내에서 일하기 위해서라도 영어는 당연히 필요하다. 다만 영어 발음에 지나치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문해력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이른 시일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한국의 입시 상황에서, 글을 빨리 읽는 능력은 직접적인 큰 도움이 된다"며 "읽기 실력과 국어 실력은 어릴 때부터 키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올인'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각종 조사에 따르면 자녀 교육에 지출하는 부모들의 금액은 늘고 있다. 그러나 자녀가 취업할 확률은 갈수록 낮아지고, 취업 연령도 높아지는 추세다. 
한마디로 자녀 교육비 지출에 대한 '투자수익률'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저자는 "부모님들의 은퇴 시기나 점차 길어지는 수명을 생각한다면 자녀 교육에 올인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