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랙스의 고승재 대표이사는 본인이 서울과학고등학교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세계 최고의 전략컨설팅회사인 맥킨지에 근무했던 수재이며,
각종 자기주도학습 도구 및 7년간 3만 명의 학생들을 통계 분석하여 만든 VLT 검사 및 4G 프로그램의 개발을 진두지휘한 장본인이다.
현재는 직접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5년간 소프트뱅크 아카데미아에서 후계자 후보들과 함께 손정의 회장으로부터 미래 예측 및 경영에 대한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정의 회장은 싱귤래리티(특이점) 신봉자로 그가 지난 18년간 알리바바 등을 포함하여 미래를 예측하며 행한 투자들은 연평균 수익률 44%를 기록하고 있어 워렌버핏을 뛰어넘는 최고의 투자자로도 인정받고 있다.
고승재 대표이사는 특강에서,
인공지능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으며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세상이 변할 것이며
지금 자녀교육에 대해 가지고 있는 패러다임으로는 절대 자녀들을 미래 사회에 알맞은 인재로 키우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특히, 여러 미래학자들의 견해를 종합하여 10~15년 후에 사라질 직업과 살아남을 직업에 대해 예측하였는데
심지어 지금 유행하고 있는 코딩교육의 경우에도 인공지능이 대신 코딩을 해 주는 기술이 머지않아 개발될 수 있으므로
코딩 기술을 익히는 것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알고리즘과 기본적 개념을 이해하는 데에 치중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조언도 빼 놓지 않았다.

미래형 인재가 갖추어야 할 능력의 조건으로 그는 4가지를 꼽았는데,
(1) 스스로의 인생을 설계하고 개척해나가는 능력,
(2) 수명 연장의 시대를 대비한 자기관리 능력,
(3) 끊임없이 스스로 진화하는 메타인지 능력, 
(4) 감성지능을 꼽았다. 특히,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은 대부분 높은 수준의 감성지능을 요하는 것으로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