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지능 2017년 03월 14일 12:04 조회 15864
이씨는 딸이 여섯 살이 되도록 한글·영어 학습지 공부를 시킨 적이 없다. 유치원도 한글·숫자 교육보다는 놀이와 체험학습 중심인 곳을 찾아 보냈다. 주말에는 체험활동이나 가족여행을 다니곤 한다.
그는 “두세 살 때부터 한글과 영어를 외우게 하는 부모를 많이 봤지만 대부분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공부에 흥미를 잃더라”며 “억지로 가르쳐봤자 효과는 낮고 스트레스만 줄 것 같아 놀이와 체험, 여행 중심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