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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려면 집중력과 지구력을 키워라

관리자 2006년 10월 14일 18:10 조회 17117

아이큐가 100 정도만 넘어가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환경은 어느정도 갖고 있는 것이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는 머리가 좋고 나쁨에서도 어느정도 영향은 있다고는 하지만 누가 더 오랜시간동안 집중력있게 공부를 많이 하느냐에 달려있다. 즉, 학업성취도는 집중력과 지구력에 비례한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말한다.

아이들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공통적으로 원하는 바이다. 집중력을 높이는 것은 뇌의 여러기능 중 조절기능을 향상시키는 것과 관련이 깊다.
뇌의 조절기능은 유아기때 인지과정이 활발히 발달하는 시기에 가지게 되는 경험 및 뇌기능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되어있다.

만 1 - 2 세에는 사랑을 많이 받고 안정감이 있는 가정환경에서
만 3 - 5 세에는 일괄적이고 합리적인 부모님의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좋은 집중력을 가지게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아이들의 감정과 주의력 집중력의 관계는 상당히 깊다
시험에 대한 공포가 있게되면 , 시험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면서
아이들이 아는 문제조차도 틀리는 원인이 된다.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 또는 노르아드레날린같은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뇌세포 간의 전달을 억제시켜 사고회로를 막게한다.
또한 집중력과 아이들의 감정과 정서간에도 상호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의욕이 높아지게 되면 당연히 주의 집중력이 높아지게 되어 있다.

이것이 스스로가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 이유이다.
학업, 친구관계, 운동, 품행, 외모면에서 아이들 스스로가 "나는 괜찮은아이"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학업 집중력을 높이면서 성적을 향상시키는 좋은 척도가 되고 있다.

집중력이 좋고 나쁨은 아이의 선천적인 성격, 성향에서 많은 영향이 있다.
주성격이 지도자형이거나 완벽주의형인 경우는 집중력이 매우 높을 확률이 크다. 그러나 주성격이 감성형인 경우는 집중력과 끈기가 매우 떨어지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수용형인 경우는 누군가 잡아주지 않으면 집중력과 결단력은 매우 약하게 나타날 수 있다.

아이의 성향에 장단점을 미리 알고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을 찾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며 집중력은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환경, 교육환경이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많은 칭찬을 해야 한다. 아이가 자신을 믿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는것 ,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이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에서 선행되어야 할 과제가 아닌가 쉽다.

-다중지능 적성평가연구원 원장-